고양이 메리츠 펫보험 가입방법입니다. 펫퍼민트 고양이 실손의료비 보장내용과 가입 시 모호한 주의사항을 정리하겠습니다.
- 목차
- 고양이 메리츠 펫보험 약관 살펴보기
- 고양이 메리츠 펫보험 가입 주의사항
- 고양이 메리츠 펫보험 질병 수 제한
- 고양이 메리츠 펫보험 가입 방법
- 고양이 메리츠 펫보험 가입 조건
- 고양이 메리츠 펫보험 갱신 주기
고양이 메리츠 펫보험 약관 살펴보기
고양이 집사라면 알고 있겠지만 고양이가 질환으로 1~2일간 입원치료를 받게 되면 2~300백 만원 우습게 넘어갑니다. 강아지는 키우는 사람이 많지만 고양이는 아직 소수입니다. 그래서 강아지보다 고양이 질환 치료비가 두 배 이상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고양이 실손의료비를 고민하는 분이 많은데, 고양이 메리츠 펫보험 금액 확인이라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보험설계사가 아닙니다. 보험을 권하지 않습니다. 보장 내용의 모호한 약관을 이야기하고 싶으며, 그래도 가입해야겠다면 금액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란?
반려동물이 아플 때나 사고를 당했을 때 의료비를 보장해주는 보험입니다.
사람의 건강보험과 유사하게,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와 예기치 못한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럼 3cat 고양이 집사의 입장으로 펫파민트 보장내용을 현실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고양이 메리츠 펫보험 가입 주의사항
처음 펫보험을 고려하신다면 2가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 보험 가입 전에 반려동물이 앓고 있는 질병을 보험사에 고지해야 합니다. 이를 고지하지 않으면 추후에 보험금 청구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집 고양이가 방광염 초기라 치료이력이 있는데, 미리 보험사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다음은 펫파민트에서 보장하지 않는 손해에 관한 내용입니다.
- 계약자, 피보험자, 이들의 가족 또는 사용인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
- 최초 계약의 보험 개시일 이전에 이미 감염 또는 발병한 질병 및 상해
- 원인이 어떠한 경우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사료제공 또는 급수 등 기본적인 관리에 대한 태만
- 반려동물의 선천적, 유전적 질병에 의한 손해
(보험개시 이전부터 객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증상을 포함합니다.
다만 보험기간 중 최초로 발견된 경우에는 당해 보험기간에 한하여 보상합니다.) - 다음 정한 질병 및 이에 기인하는 질병 (다만, 질병의 발생일로부터 과거 1년 이내의
예방접종 기록이 있는 경우에는 보상합니다.)
[고양이범백혈구감소증, 고양이칼리시바이러스감염증, 고양이바이러스성비기관지염,
고양이백혈병바이러스감염증, 고양이헤르페스바이러스감염증, 고양이클라미디아감염증,
파보 바이러스 감염, 디스템퍼 바이러스 감염, 파라 인플루엔자 감염, 전염성 간염,
아데노 바이러스 2형 감염, 광견병,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렙토스피라 감염, 필라리아 감염, 인플루엔자 감염] - 상병명을 알 수 없는 상해 또는 질병에 대한 치료
- 백신 접종비용 및 기타 질병예방을 위한 검사 또는 투약·예방 접종비용 및 정기검진, 예방적 검사를 위한 비용
- 반려동물의 정상적인 임신·출산, 제왕절개, 인공유산, 발정과 관련된 비용 및 출산 후 증상 치료 비용
- 중성화, 불임 및 피임을 목적으로 한 수술 및 처치에 따른 비용
- 미용으로 인한 비용
✔ 부담보 설정
부담보란 특정 질병에 대해 보험사가 보장하지 않는 조건을 말합니다. 이는 가입자의 부담을 줄이고, 보험 가입을 가능하게 합니다. 즉 다시 말하면 병명을 알 수 없는 질병은 보장하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필독하세요!!
만약 집사가 키우는 화초 중에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독성이 있는 화초라면 1번 중대 과실에 해당될까요? 초보 집사이면서 펫보험을 생각한다면 이런 모호한 것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또한 유전적인 질병은 당해 년도 말고는 보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상명병을 알 수 없는 질병도 보장이 안됩니다. 인간의 대부분 질병을 파악했다고 하나, 매년 원인모를 질병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워본 사람은 알겠지만, 동물은 이러한 질병의 종류가 어마어마합니다. 이런 질병은 보장받지 못합니다.
✔ 메리츠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보험사마다 이러한 모호한 약관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보험 들었다고 모두 보장받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펫보험은 모호한 함정이 많습니다.
고양이 메리츠 펫보험 질병 수 제한
부담보로 설정할 수 있는 질병의 수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동물이 어리고 건강할 때 미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려동물이 어릴수록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보험료가 비싸지므로 가능한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메리츠 펫보험 가입 방법
고양이 메리츠 펫보험 가입방법은 다이렉트와 설계사를 통한 방법이 있습니다.
다이렉트 가입
다이렉트 가입은 인터넷을 통해 직접 보험에 가입하는 방식입니다. 장점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중간에 설계사가 없기 때문에 비용이 절감됩니다. 단점으로는 보험 상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을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보험 설계사를 통한 가입
보험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도 설계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맞춤형 추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은 당연히 보험료가 다이렉트보다 다소 비쌀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자동차보험과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갱신주기 및 보장금액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설계사와 상담 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메리츠 펫보험 가입 조건
최근 3개월 이내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보험 가입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 보험개시일을 포함하여 30일 이내에 발생한 질병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상해의 경우엔 보험을 가입한 날부터 보장해 드립니다.
- 반려동물이 질병 또는 상해로 치료를 받던 중에 보험기간이 만료된 경우에는
만료일부터 180일 이내의 치료비를 보상하여 드립니다. - 보험 개시일을 포함하여 90일 이내에 발생한 비뇨기계 질환 및 전염성 복막염에 대해서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단, 갱신 계약의 경우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 일반적으로 보험 가입 후 30일 이내의 질병에 대해서는 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일부 질병에 대해서는 가입 후 1년간의 면책기간이 있습니다.
✔ 일반 질병 면책기간은 보험 가입 후 30일 이내에 발생한 질병에 대해서는 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이 기간 동안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특정 질병 면책기간은 (슬관절 및 고관절 탈구, 형성부전) 가입 후 1년간 면책기간이 주어집니다. 기존 질병 고지의 중요성 보험금 청구 시 문제 예방 기존 질병을 고지하지 않으면 추후 보험금 청구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야 합니다.
고양이 메리츠 펫보험 갱신 주기
3년마다 자동갱신 되며, 갱신 시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와 보험료 인상 여부를 고려해야 합니다. 설계사를 통한 가입이나, 고양이가 어릴 때 가입한다면 7년 이상 갱신주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3년은 너무 짧고 건강한 아이라면 돈만 붓는 꼴인 듯 합니다.
펫보험 어디까지 보장될까?
대표적인 방광염, 신부전, 피부염 등은 몇 가지는 확실히 보장을 받겠지만, 원인불명은 보장받지 못합니다. 언제나 집사로서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참고로 몇 년 전 보낸 강아지는 구강 암이었습니다. 몇 번의 조직검사를 했으나, 원인불명의 암 이였습니다. 암이 보장되는 항목에 들어가 있지만, 학계에 보고되지 않는 암종류였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같은 암이지만 보장이 안됩니다. 결국엔 3차 항암하다 부작용으로 보냈습니다.
저의 생각은 펫보험은 케바케 같습니다. 다행히 반려동물이 대표적인 질병만 걸린다면 보장받은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돈만 날리는 셈이지요.
아시겠지만 품종 고양이는 예쁩니다. 그러나 샵에서 분양받았다면 건강한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반면 믹스나 코숏은 건강한 유전자를 지녔습니다. 특히 코숏은 오랫동안 길에서 살아남은 강한 유전자로 건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집에 코숏 치즈와 믹스 두마리라 보험보다는 매달 일정금액 저축하는 걸로 만족하겠습니다. 하지만 펫 실손보험을 볼 때는 가끔 흔들립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매달 저축을 선택하겠습니다.
이상 고양이 메리츠 펫보험 약관 파헤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