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안전한 식물 20가지를 소개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 20가지와 고양이에게 독이 되는 식물 20가지를 정리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고양이와 식물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목차
고양이 안전한 식물 종류
고양이와 식물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방법은 고양이가 식물에게 흥미를 잃게 하는 방법과 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을 키우면 됩니다. 간단하죠? 첫 번째 방법은 어렵지만 두 번째 방법은 간단합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자연에 호기심이 많고 탐험을 즐기는 동물입니다. 그 때문에 집안의 모든 것에 관심을 보이며 특히 식물을 좋아합니다. 식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냄새를 맡고씹을 수도 있으며, 발로 흙을 파낼 수 있기에 사냥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우고 싶다면 고양이 안전한 식물을 집에 배치해야 합니다.
집사님 중에서 강아지만 이런 장난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해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은 식물을 포기해야 한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고양이 사랑은 식물 사랑입니다. 이런 고양이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고양이 안전한 식물 Vs 해로운 식물 비교
집사님이 고양이와 식물을 함께 키울 수 없는 최악의 사유는 고양이가 식물을 괴롭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식물이 알고 보니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는 식물이라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즉시 증상이 나오지는 않지만 체내 축척되어 다른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고양이냐? 식물이냐? 라는 갈림길에 서있는 집사가 많습니다.
고양이와 식물이 동시에 키우고 싶다면 고양이에게 도움되는 식물을 키우면 됩니다.
캡닙의 경우 고양이에게 쾌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줍니다. 반면 일부 식물은 고양이게 독성이 있어 심각한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로 백합과로 백합을 포함한 아마릴리스나 황금죽이 포함됩니다.
만약 식물을 포기 못하겠다는 분은 식물을 고를 때 고양이에게 안전한 비독성식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식물 배치방법
그런데 ‘우리집 고양이는 식물에 관심이 없어요’ 라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복 받은 것이죠. 고양이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반면 일부 고양이는 식물을 갉아먹거나 냄새를 맡는 등 적극적으로 탐구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고양이는 ‘우다다’를 하는데 식물을 배치할 때는 고양이가 식물을 너무 가까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높은 곳이라면 ‘우다다’를 할 때 떨어뜨리지 않는지 관찰도 필요합니다.
만약 심하게 장난치거나 관심을 많은 고양이라면 접근이 어려운 곳에 배치하거나 고양이가 들어갈 수 없는 공간에 배치합니다.
공간분리가 안 된다면 가까이 갈 때마다 주의를 줘야 합니다. 물론 고양이가 알아 들을지는 고양이 판단에 맡깁니다. 단, 지나친 강요는 삐뚤어진 고양이를 낳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고양이 안전한 식물 20가지
고양이를 좋아하면서 식물을 좋아하는 집사를 위해 고양이 안전한 식물 20가지를 추천합니다. 사람에게도 이롭지만 고양이에게도 건강과 행동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이 존재합니다.
1. 캣닙 (Catnip) : 고양이에게 즐거움과 이완을 제공하며, 고양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2. 캣그래스 (Cat Grass) 소화를 돕고, 털뭉침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3. 발레리안 (Valerian): 이완 효과가 있어 고양이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카모마일 (Chamomile) : 고양이 소화 개선과 진정 효과가 있으며, 경미한 스트레스 해소에 좋습니다.
5. 박하 (Mint) : 신선한 냄새가 고양이를 활발하게 만들고, 흥미를 유발합니다. (박하/카모마일)
6. 레몬밤 (Lemon Balm) : 스트레스 해소와 진정 효과가 있어 고양이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7. 파슬리 (Parsley) : 소화 촉진과 구취 제거에 도움 줄 수 있습니다. (사진)
8. 틸란드시아 (Tillandsia) : 집안에 두면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며 고양이에게 비독성 식물로 안전합니다.
9. 스파이더 플랜트 (Spider Plant) : 공기를 정화하고, 비독성으로 고양이가 가지고 놀기에 안전합니다.
10. 아프리칸 바이올렛 (African Violet) : 비독성이며, 실내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어 고양이가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11. 호야 (Hoya) : 독성이 없고, 높은 곳에 장식하기 좋아 고양이가 도달하기 어려운 곳에 두기 적합합니다.
12. 뱅갈 고무나무 (Bengal Rubber) : 독성이 없으며, 견고하여 고양이가 쉽게 훼손시키지 않습니다.
13. 보스턴 고사리 (Boston Fern) : 공기 정화 효과가 있고, 비독성으로 고양이에게 안전합니다.
14. 오카리나 (Orchid) : 독성이 없으며, 아름다운 꽃으로 실내 장식에 적합합니다.
15. 피토니아 (Fittonia) : 비독성이며, 다양한 색상으로 고양이의 시각적 흥미를 자극합니다. (사진)
16. 허브 종류 (Various Herbs) : 로즈마리, 타임 등 고양이에게 안전한 허브는 소화를 돕고 건강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17. 베고니아 (Begonia) : 일부 종류는 독성이 있으니, 비독성인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8. 금전수 (Money Tree) : 사람에게도 좋으며 공기 정화 능력이 있고, 비독성으로 고양이에게 안전합니다.
19. 알로에 베라 (Aloe Vera) : 알로에 베라는 일부 고양이에게는 자극을 줄 수 있지만, 비독성으로 안전한 부분만 사용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알로에는 치유 촉진 효과가 있습니다.
20. 포인세티아 (Poinsettia) : 포인세티아는 일반적으로 독성 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적은 양의 독성을 가지고 있어 고양이가 소량 섭취하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능한 고양이의 접근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고양이 안전한 식물이었습니다.
고양이 해로운 식물 20가지
고양이에게 위험한 식물입니다. 고양이 안전한 식물이 있는 반면 생명까지 위험한 식물도 존재합니다. 고양이 집사는 이러한 식물들을 피하거나 고양이가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1. 백합 (Lilies) : 백합은 고양이에게 매우 독성이 강해, 아주 적은 양만 섭취해도 신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알로카시아 (Alocasia) : 알로카시아의 모든 부분은 고양이에게 독성을 가지며, 접촉 시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아마릴리스 (Amaryllis) : 아마릴리스의 구근은 고양이에게 구토, 설사, 복통, 침울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4. 아스파라거스 속 (Asparagus Fern) 이 식물의 열매와 잎은 고양이에게 피부 자극 및 심각한 소화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베고니아 (Begonia) : 베고니아의 잎과 줄기는 구강 염증을 포함하여 고양이에게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사진)
6. 황금죽 (Dieffenbachia) : 황금죽은 고양이가 섭취 시 구강, 혀, 목의 붓기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난초류 (Certain Orchids) : 일부 난초류는 고양이에게 소화 불량과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8. 아이비 (English Ivy) : 아이비의 잎과 열매는 고양이에게 구토,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9. 글라디올러스 (Gladiolas) : 글라디올러스의 구근은 고양이에게 구토, 설사, 침울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이 있습니다.
10. 칼라 릴리 (Calla Lily) : 칼라 릴리는 고양이에게 구강 부위의 자극과 소화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11. 크로톤 (Croton) 크로톤의 잎에서 나오는 유액은 고양이에게 피부 자극과 구강 자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2. 휘기아 (Ficus): 휘기아의 밀크 같은 수액은 고양이에게 피부 발진과 구강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3. 페투니아 (Petunia) : 페투니아는 일부 고양이에게 약간의 소화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14. 튤립 (Tulips) : 튤립의 구근은 고양이에게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15. 자주천인국 (Foxglove) : 자주천인국은 고양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독성을 가지고 있어 심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16. 라일락 (Lilac) : 라일락은 고양이에게 경미한 소화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17. 포인세티아 (Poinsettia) : 포인세티아는 약간의 독성을 가지고 있어 고양이가 섭취하면 구토, 설사, 침울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8. 수선화 (Daffodil) : 수선화의 구근은 고양이에게 심각한 소화기 문제를 일으키며, 심할 경우 구토와 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9. 진달래 (Azalea) : 진달래는 고양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심각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 심장 문제 및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사진)
20. 올레앤더 (Oleander) : 올레앤더는 매우 독성이 강해 고양이가 섭취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심장과 신경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독성있는 식물들은 고양이와 함께 사는 가정에서 피해야 할 식물들입니다. 고양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들 식물을 집안이나 정원에서 멀리하고, 고양이가 식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고양이가 실수로 이들 식물 중 하나를 섭취했을 경우에는 즉시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이상 고양이 안전한 식물과 이로운 식물 20가지를 알아봤습니다. 고양이의 수명은 15~20년이니 고양이 안전한 식물 배치로 슬기로운 집사생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