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필수용품 추천 top 6입니다. 초보집사 고양이용품 준비물 초기비용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귀여운 고양이를 품에 안았다면 사료와 화장실, 모래, 이동장, 그리고 스크래치는 필수입니다. 초보집사라면 지금부터 통장잔고를 확인하시고 아기고양이 영접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고양이 필수용품 어떤 것을 사야할까?
고양이 집사는 가슴으로 낳고 지갑으로 모신다는 말씀을 특히 가슴깊이 새겨야 합니다. 그만큼 키우면서 심장에 무리를 줄 귀여운 동물이기 때문에 마음 단단히 부여잡으시고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고양이를 입양 전 용품을 미리 준비했다면 상관없는데, 보통 일부 상황은 그렇지 않습니다. 포털사이트 반려묘 카페 접속하면 길냥이 구조 후 고양이용품 질문이 많습니다. 갑작스레 고양이를 맡거나, 혹은 구조했을 때 경험 없다면 당장 어떤 것이 필요한지 당황스럽죠?
현재 반려동물 20년 경험차 3묘 무이집사의 경험으로 새끼고양이 기준으로 당장 사야 할 것을 모아봤습니다. 참고하시어 재미있게 가격비교 하시면 되겠습니다.
고양이 필수용품 필수템 Top. 6
고양이는 있는데 집에 없다면 지금 당장 구매해야 할 용품들입니다.
우선 연령에 맞는 사료, 물, 화장실(삽 포함)과 모래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스크래치와 고양이 집 순서입니다. 물은 수돗물이나 정수기 물이면 되고, 고양이 집이 없다면 택배 박스를 대신해 부드러운 담요를 넣으면 됩니다. 이 정도면 최소 일주일은 버틸 수 있습니다. 이후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주의 사항으로 사료를 구매할 때는 동물병원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마트는 대부분 하위등급의 사료라 새끼고양이에게 도움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당장 필요한 소량만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가격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우선 초보집사를 위한 고양이 필수용품 가격입니다.
순위 | 용품 | 내용 | 가격 |
---|---|---|---|
1 | 부드러운 담요 | 이동 시 필요. 고양이 몸 전체를 감쌀 수 있는 부드러운 담요. | 1만원 이하 |
2 | 이동장 | 동물병원 방문 시 필수아이템 | 2~3만 원 |
3 | 사료 및 그릇 | 고양이 개월 수에 맞는 사료, 키튼, 어덜트, 시니어 | 사료 1kg 2만 원 그릇 1만 원~ |
4 | 화장실과 모래 | 고양이 화장실, 벤토 또는 두부모래, 삽 | 화장실 3만원~ 모래 평균 1만 원 |
5 | 고양이 방석 | 고양이가 머물 수 있는 쿠션이나 숨숨이 집 | 2만원~ |
6 | 스크래치 | 스크래치는 발톱을 다듬기 위한 도구 | 1만 원~ |
1. 담요
고양이란 동물을 알고 있다면 담요의 필요성을 알 것입니다.
굳이 돈 들여 살 필요는 없지만 동물병원 갈 때 필요하기에 포함했습니다. 집에 부드러운 담요도 괜찮습니다. 새끼라면 3~5번의 접종, 그리고 중성화수술로 동물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고양이 이동장 세팅 시 배변패드를 깔고서 주인 냄새가 배긴 담요나 평소 사용하는 담요가 있으면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강아지와는 달리 고양이는 수의사 옆에 담요 한 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케이지에서 바로 진찰하거나 혹은 꺼내서 자세히 살펴야 할 때, 상이하지만 직접 안지 않고 담요로 감싸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냄새에 민감한 고양이를 생각한다면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양이는 극도로 예민한 동물이라 이동 시 대부분 외부와 차단합니다. 2개를 준비해 하나는 케이지를 덮는 용도로도 사용합니다.
2. 고양이 이동장과 목줄
반려동물이라면 보통 강아지를 상상합니다. 강아지는 필요없지만 고양이 필수용품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동장입니다. 고양이가 이동장이 필요한 시기는 대부분 새끼 때입니다. 기본접종 3~5차 접종과 중성화 수술할 때 외출합니다. 그리고 매년 추가접종이나 질병이 있을 때 외출합니다.
강아지는 목줄을 놓쳐도 다시 잡을 수 있지만, 고양이는 놓는 순간 마지막이 될 수도 있기에 이동장 구매 시 신중해야 합니다. 자차를 이용해도 이동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만약 이동장 문이 순간 열리거나 허술하다면 정말 큰일 납니다. 그 때문에 외출 전 이중으로 목줄(강아지목줄 s 사이즈)을 권장해 드립니다. 이동장과 연결하면 됩니다.
이 두 가지 제품은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3. 반려묘 사료 및 습식사료
고양이 필수용품으로 반려묘 사료는 연령에 맞게 영양을 공급해야 합니다. 평균 사료 알갱이는 7~9mm 정도로 작은 편이며 개월 수에 따라 키튼(1년 이하), 어덜트(1~7세), 시니어(7세 이상)로 나누어집니다. 고양이는 음수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습식도 함께 급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중장모라면 헤어볼 사료를 추천해 드립니다.
만약 새끼라면 건식과 동시에 습식사료 급여를 추천드립니다. 고양이 대부분 질병은 수분 부족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4. 고양이 화장실과 모래
반려묘 화장실 통
고양이 필수용품으로 초보집사가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화장실 사이즈입니다. 새끼라 작은 것을 샀는데 커 버려서 다시 이중으로 돈이 들어가는 케이스입니다. 품종이라면 성묘기준 몸무게의 두 배 사이즈 화장실을 구입하면 되겠습니다.
사이즈 확인하시고 보통 모래 삽이 포함되지만 그렇지 않는 제품도 있습니다.
두부모래
동물병원은 거의 두부모래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훗날 초보집사님은 대부분 벤토로 교체한답니다. 장단점은 있지만 우선 두부모래는 사막화에서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두부모래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집사는 반기지만, 고양이는 대부분 싫어한답니다.
한때 두부모래가 인기가 좋았던 이유 중 하나가 변기에 바로 버려도 된다는 설이었습니다. 현재는 막힌다는 분이 많아 쓰레기봉투에 버린다고 합니다. 두부모래의 대표적인 단점으로 입자가 커서 밟으면 고양이 발바닥이 아프다고 합니다.
벤토모래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두부보다 벤토를 좋아합니다.
두부에서 벤토로 바꾸면 고양이가 모래통에서 나오지 않고 심지어 잠까지 잔다는 집사분이 많습니다. 뒷담으로 어디 있나 찾으면 모래통에서 혼자 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반려묘는 모래를 사랑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모래입자가 곱다 보니 뒷일 보고 난 후 충분히 털지 않아 방 전체를 사막화시킨다고 합니다.
벤토모래 사용할 때 모래통은 발을 털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막화 방지를 위해 화장실 위치를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도 힘들다면 사막화 방지 패드로 예방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래도 힘들다면 정신건강을 위해 체념하시길 바랍니다. 고양이 집사는 힘들답니다.
5. 고양이 스크래치
스크래치는 고양이 필수용품 중 우선입니다. 고양이 스크래치는 발톱 관리, 스트레스 감소, 행동 문제 예방, 근육 운동, 놀이와 활동으로 집안의 가구를 지킬 수 있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살 때 필수적인 도구 중 하나입니다.
스크래치는 반려묘 1마리당 보통 2~3개는 기본입니다. 종류도 다양하며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물론 스크래치가 많다고 집안의 가구나 소파를 발톱으로 뜯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단지 많으면 많을수록 집사의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6. 반려묘 쿠션 또는 숨숨이집
고양이 집 역시 고양이 필수용품입니다.
반려묘의 집이 필요한 이유는 충분히 놀고 난 뒤 혼자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1년 미만의 아갱이는 집사 품에서 놀지만 성묘가 되면 대부분 자연스레 독립적인 공간을 원합니다. 그때 고양이 성격에 따라 온몸을 숨길 수 있는 숨숨이 집도 좋으며 또는 오픈형으로 된 쿠션도 좋습니다.
그 외 고양이 간식, 고양이 장난감, 그리고 발톱깎이, 캣타워 등 천천히 마련해 보시길 바랍니다.
고양이 유지관리 한달비용
이상 고양이 용품을 알아봤습니다. 고양이를 입양했다면 하나씩 필요에 따라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입니다.
고양이 용품을 어느 정도 구매했다면 한 달 유지비용은 어느 정도 들어갈까요? 위의 1차적으로 제시한 가격으로 대충 계산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변수가 있습니다. 바로 재구매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소모품 | 사료, 모래, 간식, 장난감, 스크래치 제품 |
장기용품 | 이동장, 모래통, 고양이 집, 고양이 그릇, 물그릇, 고양이 정수기 캣타워 등 |
소모품
고양이 필수용품으로 소모품은 주기적으로 교체하거나 떨어지면 재구매해야 하는 것이 해당됩니다. 사료, 모래, 장난감, 간식 등이 있습니다. 단 사료는 소모품이지만 홀리스틱급 이상으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수분섭취를 위해 습식사료도 함께 길들여야 합니다.
간식도 건강과 직결되기에 자주 급여보다는 건강한 제품으로 일주일에 한두 번을 추천드립니다. 비록 소모품이지만 저렴하게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장기용품
한번 구매하면 장기간 사용할 제품으로 처음부터 카드를 긁어서라도 단단한 제품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이동장, 모래통, 정수기, 캣타워는 거의 평생가기 때문에 구입 시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집사 성향에 따라 모래통은 1년 주기로 교체하시는 분도 있으니 선택하시면 됩니다.
초보집사 한달 총비용계산
그래서 진짜 마지막으로 초보집사가 고양이를 키울 때 한 달간 들어가는 비용을 알아볼 것입니다.
고양이 필수용품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거의 최하단위로 잡았습니다. 소모품으로 우선 모래는 집사의 성향에 따라 한 달에 7kg이 한 두포가 들어갑니다.
참고로 고양이 모래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고양이가 벤토를 좋아하는데 눈꼽이 자주 끼면 비싼모래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가격은 올라갑니다. 또는 비싼 모래에서만 볼일을 보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사료는 보통 아갱이 기준 한 달은 먹일 수 있지만 습식사료를 추가하면 가격은 두 배로 늘어납니다. 아갱이 시절 습식사료는 필수권장입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생각한다면 이동장이나 모래통은 최하보다 견고하고 단단한 제품 구매가 유리하므로 초기비용은 더 올라 갈 것입니다.
아직 고양이 필수용품 감을 안 온다면 다음 한 달에 계속 들어가는 소모품 기준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접종비는 제외했습니다.
키튼사료 1kg | 20,000원~ | 습식사료 | 20,000원 |
모래 7kg~ | 7,000원~ | 고양이 간식 | 1만원~ |
스크래치 | 1만원~ | 고양이 장난감 | 1만원 |
마무리
이상 고양이 필수용품을 정리했습니다.
고양이 평균수명 15년 기준으로 무이집사가 얼추 계산하면 아기고양이 세팅은 모래통 5만+ 벤토모래15kg, 2만 + 사료 1kg 18,000원 + 습식사료 7개 정도 10,000 원 + 하우스 겸 스크래치 20,000원 + 이동장은 현재 시세를 잘 모르겠지만 최소 3~5만은 넘을 것 같습니다.
물은 집 정수기 사용하고 담요는 집에 굴러다니는 무릎담요로 해결합니다.
그리고 캣타워가 없으니 수직 또는 원형 스크래치 1~2개 추가, 깃털 장난감, 간식(3개월 이상)을 추가 구매하겠습니다. 모래도 냥님 취향이 있으니, 잘 사용해 준다면 한 달 뒤 같은 제품으로 추가 구매하겠습니다. 손톱깎이는 2~3주마다 깎여야 하기에 당장 구매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양치도 필요하겠죠. 계속 제품이 늘어나는군요.
바로 구매 가능하도록 쿠팡링크를 걸었습니다. 아울러 고양이 필수용품을 함께 구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접종과 6개월 뒤 중성화수술도 생각하시고요. 심장에 무리 오기 전에 지갑 관리 잘하시고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고양이는 항상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