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료 등급표 & 주의사항 5가지

고양이 사료 등급표와 사료 고를 때 주의사항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사료는 유기농(오가닉)> 홀리스틱> 슈퍼 프리미엄> 프리미엄> 마트 사료로 구분됩니다. 현명한 집사라면 사료를 선택할 때 반드시 5가지 기본사항을 알아야 합니다.

목차




고양이 사료 등급표 주의사항

고양이 집사의 길에 들어서면 평생 고민해야 할 것은 바로 고양이 먹거리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주식인 사료 선택하는 기준만큼은 눈이 높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저렴한 육류 부산물이나 첨가물을 먹이면 훗날 엄청난 병원비를 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집사는 고통스러워하는 반려묘를 보며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고도 합니다.

그만큼 아픈 반려묘를 바라보는 것은 괴로운 일입니다. 그래서 고양이 사료 등급을 어느 정도 이해해야 합니다. 또 한 가지, 고양이 진찰비는 강아지보다 훨씬 비쌉니다. 나쁜 사료와 해로운 간식 사주는 돈으로 차라리 사료에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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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 정의

미국농무부(USDA)나 미국사료협회(AAFCO)의 두 기관 모두 피라미드식 사료 등급을 규정하거나 시행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오가닉은 미국농무부에서 사용한 용어입니다.

유기농 고양이 사료 등급

오가닉은 유기농 재료를 95% 이상 사용한 동물 사료 라벨에만 USDA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있습니다. 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표기된 유기농 인증 로고를 제품에 표시할 수 있으며 제품 앞 뒤 면에 유기농 사료임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사료 등급

유기농 사료는 유기농 95%라는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이름에 유기농 95%가 마크와 함께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유기농을 믿어서는 안됩니다. 유기농이라고 할지라도 수상한 성분이나 허위기재 또는 리콜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로 국내 ㄴㅊㄹㅋㅇ 브랜드는 유기농 95% 표기되어 시판 중이지만 과거 불매운동 이력이 있었고 성분 또한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 사태에도 역시 이름이 거론되고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오가닉 사료 역시 다양한 기능으로 고양이 건강상태에 따라 선택 가능합니다. 만약 특이 질병이 있다면 수의사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단, 수의사는 수의대를 후원하는 사료를 주로 추천하기 때문에 다양한 견문이 필요합니다.

귀여운 고양이

동물병원에 들어가지 않는 브랜드도 좋은 사료가 많습니다. 생각하기 싫으면 수의사님의 추천을 받으면 됩니다. 하지만 반려묘를 보다 사랑한다면 다양한 브랜드를 알아 두시기를 바랍니다.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지만 홀리스틱이나 오가닉 등급이 더 비쌉니다. 이미 언급했듯 간식보다는 평생 먹거리인 사료에 투자해야 합니다. 그래서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회사에 따라 상이하지만 대부분 2~3만원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고양이 사료 등급으로 최상급인 오가닉을 만병통치약으로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반려묘가 오가닉을 먹는다고 당장 눈에 보이게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꾸준히 먹임으로써 면역력을 높여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사료등급 기준 5가지

고양이 사료 등급은 5가지로 나뉩니다. 오가닉과 홀리스틱, 슈퍼 프리미엄, 프리미엄, 그로서리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미국 사료협회(AAFCO)외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정받은 사료는 오가닉 밖에 없습니다.

오가닉이 힘들다면 홀리스틱급으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그 이하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고양이 사료 등급

어떤 기준으로 사료를 골라야 할까?

그럼 어떤 기준에서 고양이 사료를 골라야 할까요? 간단합니다. 다음의 5가지 기준에서 고르면 됩니다.

고양이는 육식동물로 탄수화물을 소화하는 능력이 없습니다. 탄수화물은 고양이에게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므로 사료에 곡물성분이 들어있지 않는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보편적으로 곡물을 넣는 이유는 형태유지를 위해 옥수수, 쌀, 현미 등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고양이 사료는 오리, 닭고기, 연어, 소고기, 칠면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뼈를 발라낸 부위로 칠면조나 연어 등의 어느 고기의 어떤 부위가 들어갔는지 세세한 설명이 있는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위의 고기를 포함하고 있으면서 마지막으로 육류 부산물이 포함되어 있거나 수상한 표기물에 아예 육류 부산물로 표기되었다면 걸러야 합니다.

화학성분 에톡시퀸, BHT, BHA, 소르브산칼륨, 소르브산, 프로필몰식자산염 등이 있는 사료는 피해야 합니다. 성분 구분하기 힘들다면 주로 마지막에 -칼륨이나 -산 등으로 끝나는 표기는 의심해야 합니다.

고양이 사료는 동물성 기름을 사용하므로 산패를 막기 위해 보존재가 첨가됩니다. 이 때 화학보존재를 넣을 경우 생명에 지장을 줍니다. 첨가물의 유해성은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양이는 고단백, 저탄수 식단으로 구성되어야 좋은 사료라 할 수 있습니다. 조단백질 함량이 30~40%가 적당합니다. 다음 표기로 비교하면 됩니다.

최소비율1년 미만성묘기준
조단백30.0%26.0%
조지방9.0%9.0%
칼슘1.0%0.6%
0.8%0.5%
타우린(건식/습식)0.1%/0.2%0.1%/0.2%
캴슘:인1:0.81:0.83

고양이 사료 등급을 따지기 전에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 집 고양이 상태입니다. 반려묘의 연령이나 크기 또는 건강상태에 따라 사료의 양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또 문제는 아무리 좋은 오가닉 사료도 우리집 고양이가 그 사료를 먹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고양이 키우는 분은 아시겠지만 엄청난 미식가입니다. 입맛에 맞지 않으면 냄새는 커녕 쳐다보지 않습니다. 강아지와 달리 사료 한번 바꾸려면 집사가 엄청 애를 먹습니다.

만약 생후 8개월까지 다양한 질감과 식감을 경험한 고양이라면 그나마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습식사료를 먹어본 경험이 없는 고양이 90%는 습식사료를 아예 먹지 않습니다. 만약 질병으로 처방식 습식사료를 먹여야 하는 경우라면 집사는 인생에 있어 난감 그 자체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고양이 노는 사진

고양이는 절대 안 된다는 표현이 가능한 동물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고양이가 왕이다.

고로 고양이가 왕입니다. 그래서 집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뒷이야기로 사료에 대해 성분을 일일이 따지며 급여하는 집사는 극히 일부입니다. 대부분 동물병원 추천이나 지인의 추천으로 선택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지식을 알면 웬만해서는 마트사료는 구매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떤 집사는 고양이 사료등급 1도 몰라 평생 프리미엄을 먹였는데 20년을 넘겼다는 등 후문도 있습니다.

고양이 뒹굴

반려동물의 수명은 환경요인도 중요합니다. 고양이 사료 등급, 최고의 오가닉을 급여하면서 스트레스 환경이라면 당연히 병이 생겨 수명이 단축됩니다. 완벽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아는 것과 모르는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끝으로 유기농이든 마트 사료든 고양이님 입맛을 평소에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대부분 먹어본 적이 없는 비싼 사료는 잘 먹습니다. 지갑 관리보다 멘탈관리 잘하는 집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고양이 사료 등급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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